하루 10분, 눈 피로 해소하는 셀프 관리법
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오랜 시간 사용하는 현대인에게 눈의 피로는 피할 수 없는 일상이 되었습니다.
특히 업무 시간 대부분을 모니터 앞에서 보내는 분들에게는 눈이 뻑뻑하고 침침한 증상이 자주 나타납니다.
이럴 때 간단한 셀프 관리만으로도 눈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.
오늘은 하루 10분만 투자하면 효과를 볼 수 있는 눈 피로 해소법을 소개합니다.
1. 20-20-20 법칙 실천하기
미국 안과학회가 추천하는 20-20-20 법칙은 매우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눈 피로 예방 방법입니다.
20분마다 20피트(약 6미터) 떨어진 곳을 20초 동안 바라보는 것이 핵심입니다.
눈의 조절근육을 이완시켜 근거리 작업으로 인한 긴장을 풀어주는 데 탁월합니다.
2. 온찜질로 눈 주위 혈액순환 개선
따뜻한 수건을 이용한 온찜질은 눈 주변의 혈류를 개선하고 피로를 풀어주는 데 효과적입니다.
전자레인지에 물에 적신 수건을 20초 정도 데운 후, 눈 위에 5분 정도 올려두면 눈의 뻑뻑함과 건조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.
3. 간단한 눈 마사지
손끝으로 눈 주위 뼈대를 따라 부드럽게 눌러주는 마사지는 눈 주변 근육을 이완시켜줍니다.
특히 눈썹 중앙, 눈 밑, 관자놀이 등을 원을 그리듯 지압해보세요.
단, 눈을 직접 누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.
4. 인공눈물과 수분 섭취
장시간 모니터를 응시하면 눈 깜빡임이 줄어들어 안구건조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.
무방부제 인공눈물을 꾸준히 사용하고, 하루 1.5~2리터의 수분을 섭취해 체내 수분 균형을 유지하세요.
5. 눈에 좋은 음식 챙기기
비타민 A, 루테인, 오메가-3가 풍부한 식품은 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.
당근, 시금치, 블루베리, 연어 등을 식단에 자주 포함해보세요.
꾸준한 식습관 관리도 눈 피로 개선에 큰 역할을 합니다.
마무리
눈 건강은 방치하면 시력 저하나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 관리가 중요합니다.
바쁜 하루 속에서도 하루 10분만 투자해 눈을 위한 시간을 가져보세요. 작은 습관이 큰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.